티스토리 뷰
지난 9일부터 이어진 호우로 7월의 절반 이상이 비소식인데요 많은 지역의 주민들이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여 행정, 재정, 세제혜택 등의 특별지원을 한다고 밝혔는데요
피해복구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 최대 1,800만 원을 지원예정이고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도 사업장별로 300만 원의 지원금을 특별지원한다고 합니다.
우선 선포지역 현황
우선 선포지역은 총 13개 지자체로 지속된 호우와 침수로 피해조사가 어려워 이번 선포에서 제외된 지역에 대하여도 피해조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하여 선포기준을 충족하는 즉시, 추가적으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세종시
●충북(청주시, 괴산군)
●충남(논산시, 공주시, 청양군, 부여군)
●전북(익산시, 김제시 죽산면)
●경북(예천군, 봉화군, 영주시, 문경시)
지원 혜택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는 해당 지자체의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하며, 피해주민에 대하여는 재난지원금(특별재난지역 선포여부와 관계없이 동일) 지원과 함께 국세납부 예외, 지방세 감면 등 18가지 혜택 외에도 건강보험・전기・통신・도시가스요금・지방난방요금 감면 등 12가지 혜택이 추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12가지 추가 혜택
●건강보험료 감면
●국민건강 보험료 연체금 징수 예외
●고용, 산재보험료 경감
●전기요금 감면
●도시가스요금 감면
●지역난방요금 감면
●통신요금감면
●전파사용료 감면
●병력 동원 및 예비군 훈련 면제
●농지보전부담금 면제
●TV수신료 면제
●우체국 예금 수수료 등 면제
소상공인은 사업장별로 300만 원의 생계지원을 받을 수 있고, 충북 괴산군에서는 가전제품 무상수리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신청방법
주민센터 방문하여 직접 신청하는 방법과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국민재난안전포털 접속 후 상단의 참여와 신고 카테고리 사유재산피해신고 페이지에서 접수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재난이 종료된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사유재산 피해신고를 해야 합니다.
건강보험료 감면은 지역별 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 신청가능합니다.
이제 서서히 비소식이 줄어들고 있는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많은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